YOKOの歳時記

気候クライシスで全地球規模で滅亡の危機に瀕しているのに、いまだに武力で他国を蹂躙するもの、その尻馬に乗って平和な世界を、人類の理想を打ち壊そうとする輩。これらの愚行を絶対に許すな!日本国憲法・第9条を守れ!地球を絶滅の淵に追いやる核・原発反対! 大長今 日々の記録 語学学習 https://www.youtube.com/channel/UCL0fR1Bq0ZjZSEGaI2-hz7A/

4章禍い転じて福となす その3

その3

“그 누나 조카도 오늘 생일이라고 했었거든, 자기가 워, 파티쉐라던가?
"その姉さんの姪も今日が誕生日だって言ってたけど、自分が…何て言ったかな、パティシエだとか?

어쨌든 직접 만들어서 선물할 거라고 했어, 흠, 솜씨 괜찮은데, 기계치이긴 하지만 손재주는 있네.”
どうしても自分が作ってプレゼントしたいって、うーん、腕は確かみたいだね、自動車はまるでオンチなのに、
ケーキ作りは器用なんだな。"

그 이상한 여자에게 운전 연수을 시키고 있다는 동생에게서 설명을 들었음에도
その変な女に運転教習をしている弟から説明を聞いたにもかかわらず、

케이크를 바라보는 도영의 얼굴은 상당히 떨떠름했다.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ケーキを見つめるトヨンの顔はかなり気落ちしたものだった。七歳の女の子が

받으면 좋아할 만한 색색 가지과일을 꽃처럼 얹은 케이크가 저런 공룡으로
プレゼントされたら大喜びするような、色々な果物を花のように咲かせたケーキが、こんな恐竜なんかに

둔갑을 해버렸으니 그의 기분이 좋을 리가 없었다.
変身してしまうとは、彼の気分が良い筈がなかった。

“요컨대 그 살인면허 지망생이 만든 공룡이라 그거군, 먹을 수는 있는 건가?”
 "要するに、その殺人免許志願者が作った恐竜だってことだろう、食べられるのか?"

도진은 그 사이면허 지망생이 현재 일터에서 짤린 백수라는 사정은 이 시점에서
トジンは、この間かの免許志願者が今までの職場を首になって無職という事情を、

밝히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신기한 듯공룡 케이크를 바라보는 미주를
今は明らかにしない方が良いと考えた。不思議そうに恐竜のケーキを見つめるミジュに

향해 웃어 보이며 공룡의 배에 플라스틱 칼을 꽂는다.
笑って見せて、恐竜の腹にプラスチックナイフをズブリと差し込んだ。

곧 공룡은 머리와 몸통과 팔다리가 분해되어각자의 접시로 갈라졌다.
すぐに恐竜は、頭と胴と手足に解体され、それぞれのお皿に置かれた。

15초쯤 후, 처음으로 삼킨 케이크 조각이 입 안에서 다 녹을 무렵, 첫 번째 감탄사가 도진의 입에서 흘려나왔다.
15秒ほど後、最初に頬張ったケーキが口の中で溶ける頃、最初の感嘆の声がトジンの唇からこぼれ出た。

“오오 맛있는데?”
"おお、おいしいんだけど?"

그 다음은 어머니.
次は母が。

“흠, 단 건 별로 내키지 않는데 이건 괜찮구나.”
"うーん、甘いのはあまり気乗りがしないけど、これは良いわね。"

도진이 저 녀석이야 집에 붙잡혀 들어온 첫날의 분위기를 띄울의무가 있으니까
トジンの奴がとっ捕まって家まで帰って来た日だから、雰囲気を盛り上げようとして、

먹고 죽지 않을 정도만 되면 맛있다고 너스레를 떨겠지만,
食べて死なない程度なら「おいしい」とでも、なんとでも言うだろうが、

어머니의 반응은 의외다.오늘의 주인공 미주조차도 “장미주의 생일을 축하한다.”
母の反応は意外だった。今日の主役ミジュでさえ、”チャン・ミジュのお誕生日おめでとう”

가 아닌 한지유라고 쓰인 그 공룡 케이크에 만족을 표시한다.
ではなく、ハン・ジユという名前が書いてある恐竜のケーキに満足気な表情である。

흠, 어디 그럼….미심쩍다는 얼굴로 도영은 공룡 조각 중 얼마간을 포크로 찍어자신의 입에 넣어보았다.
ふーん、どこが、どうだって…。半信半疑の顔でトヨンは恐竜の部分のうちいくらかをフォークで取って自分の口に入れてみた。

곧, 한 입은 두 입이 되고, 세 입이 되고, 접시는 얼마 안 가깨꼿이 비워졌다.
すると、一口が二口になり、三口になって、皿はわずかの間にすっかり空になった。

“그 살인면허, 파티쉐라고 그랬지? 이거, 그 여자가 만든 게 분명해?”
その殺人免許証がパティシエって言ったか?これをあの女が作ったって、本当か。"

“그, 글쎄, 그렇다고 들었는데. ”
"ど、どうかな、そうだって聞いたんだけど。”

동생의 대답에 도영은 곧바로 식탁에서 몸을 일으켰다.
弟の答えにトヨンはすぐに食卓から立って来た。

“뭐 하는 거냐?”
“何をするつもりなの?"

어머니의 날카로운 질문에 자신이 벗어둔 양복 재킷 주머니를
母の鋭い質問に、自分が脱いで置いておいたスーツのポケットを

이 잡듯 뒤지던 도영의 눈에 얼핏 미소가 스쳤다.
ひっくり返して探していたトヨンの目に、ぱっと笑顔が浮かんだ。

쓰고 있는 왕관 이 순금인지 아닌지 밝혀내라는 왕의 명령에
王様の冠が本当に純金かどうかを明らかにせよとの王命に、

전전궁궁하다가 뮥요타의 흘러넘치는 물에서그 방법을 생각해 냈다는 아르키메데스처럼
戦々恐々としていたアルキメデスが、浴室に溢れるお湯を見てその方法を考え出したように、

자신에게 닥쳐온 시련에 대한 구원의 해답을 얻은 자가 지을 수 있는 그언 미소를
自分に迫った試練に救いの答えを得た者だけが、作ることができる笑顔を

지으며 남자가 말했다. 꼭 “유레카! 찾았다! 라고 소리칠 것 같은 눈부신 미소를 지으면서.”
浮かべて男が言った。まるで"ユリイカ!(見つけた!)"と大声を張り上げるように、眩しい笑顔を浮かべながら。

“화가 복이 될 것 같아서요. 호박이 넝쿨째가… 아, 아니, 쓸만한 파티쉐가 저한테 굴러 드러오는군요”
 "災い転じて福となす、みたいですよ。ブスのつり目が...あ、いや、有能な使えるパティシエが私の方に転がり込んで来たみたいなんです。"

별로 신경 쓰지 않았던 그 여자의 명함을 찾아보니, 작은 사각형에 그녀의 름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さっきは全く気にしなかったその女の名刺を調べてみた、小さな四角形に彼女の名前が鮮明に写っている。

“김삼순”
“キム・サムスン

 흠, 다시 봐도 역시나 촌스런 이름이다.
うーん、何度見てもやっぱりダサイ名前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