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KOの歳時記

気候クライシスで全地球規模で滅亡の危機に瀕しているのに、いまだに武力で他国を蹂躙するもの、その尻馬に乗って平和な世界を、人類の理想を打ち壊そうとする輩。これらの愚行を絶対に許すな!日本国憲法・第9条を守れ!地球を絶滅の淵に追いやる核・原発反対! 大長今 日々の記録 語学学習 https://www.youtube.com/channel/UCL0fR1Bq0ZjZSEGaI2-hz7A/

3章思いがけない再会 その1の2

물론 지배인은 사장의 지시를 알아듣긴 했다.
もちろん支配人は、社長の指示の言わんとするところは十分承知の上で聞いていた。

한국 사람이므로 한국말을 알아듣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
韓国人だから韓国語を聞き取るのは当然のことだ。

하지만 알아들은 것과 알아들은 대로 실천을 한다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しかし、理解できるということと理解して実践できるということには大きな差がある。

 “사, 사흘…안에요?”
"三、三日間...ですか?"

지배인은 제발 눈앞의 젊은 사장이 농담을 하는 것이길 바랐다.
支配人は、どうか目の前の若い社長が冗談を言っているのだと願いたかった。

하지만 그가 알고, 사장이 알듯이 눈앞의 청년는 일하는 도중에는 농담이라는 것을 모르는 족속이다.
しかし彼は知っている、社長自身が知っているように。目の前の青年は仕事中に冗談なんか言う筈がない人間であることを。

“그래요, 사흘! 왜요? 너무 많습니까?”
"そう、三日です!どうしました?多過ぎますか?"

그의 말은, 적어도 이 리베라 안에서는 법이었다. 법은 지켜져야 하는 것이었고,
彼の言葉は、少なくともこのレストラン「リベラ」の中では法だった。法は守られなければならないものであり、

그래서 지배인은 어쩔 수 없이 다시 튀어나오려는 “이 개자식!” 소리를 눌러 삼킨 채
だから支配人は仕方なく再び飛び出してこようとする、「この野郎!」の声を口の中に押し込んで飲み込んだまま、

정중히 고개를 숙이며 대답했다.
丁寧に頭を下げて答えた。

“노력하겠습니다.”
"頑張ります。"

만족스럽지 못한 지배인의 대답에 사장의 숱 많은 눈썹이 다시 일그러졌다.
不十分な支配人の答えに、社長の美しい眉毛が再び歪んだ。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는 지배인이 두려워하던 불벼락은 내리지 않았다. 단지,
しかしそれもわずかの間で、彼は店長が恐れていた雷を落とすことはなかった。ただ、

“노력만 가지곤 곤란합니다, 지배인님, 난 돈을 버는 일을 아주 사랑하고,
“努力するだけでは困ります。支配人、私はお金を儲けることを非常に愛しているので、

때문에 그 일에 도움이 안 되는 무능력자는 아주 싫어합니다. 사흘이요.
だから、それに役の立たない無能力者は大嫌いです。三日ですよ。

그 안에 사람을 못 구하신다면 가슴 아픈 일이지만
その間に探し出せなければ、はなはだ胸が痛みますが、

새로운 파티쉐와 더불어 새로운 지배인도 구해볼 생각입니다. ”
新しいパティシエと一緒に新しい支配人も探さなくてはと考えています。 "

나긋나긋하지만 지배인이 듣기에 소름이 끼치는 섬뜩한 목소리로 그렇게 협박했을 뿐이었다.
なおやかなのに支配人が聞いてゾッとするような不気味な声で、そのように脅しただけだった。

그런데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기위해 “알아들었습니까”
ところが、最後にくさびを打つための"分かりましたか?"

라고 말하기 직전, 사장의 휴대폰이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다.
と言う直前、社長の携帯電話がせわしなく鳴り始めた。

사실 도영은 지금 전화를 받을 기분이 아니었으나, 그의 휴대폰 번호를 알고 았는 사람은 극소수였다.
実はトヨンは今電話を受ける気分ではなかったが、彼の携帯電話の番号を知っている人はごく少数であった。

바꿔말하면 이 시간에 걸려오는 전화는 그가 꼭 받아여 한다는 말이다.
と言うことはつまり、携帯の着信音が鳴れば、彼が必ず出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

“네, 장도영입니다. 아 어머니! 네, 네, 네? 도진이를 찾았어요? 어디서요?”
 "はい、チャン・ドヨンです。あっ、お母さん!はい、はい、はい?トジンを見つけたのですか?何処でですか?"

지배인이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어보건대 전화를 건 사람은 저 무서운 사장의 자당이신 모양이다.
支配人が側でやりとりを聞いていると、電話をかけてきたのはその恐ろしい社長の母親のようである。

딱 때맞추어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준 그분께 고마움을 느끼면서
ちょうどタイミング良く社長に電話をかけてきた救いの神に感謝の気持ちを感じながら、

지배인은 그만 물러가라는 사장의 표정에 반색을 하며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支配人は、もういいから出て行けと言っている、社長の表情に喜色してその場から退いた。

하지만 대체 72시간 안에 사람을 구하라니. 그것도 앞에 “특” 자 붙은 파티쉐를. 이걸 어쩌지.
しかし、わずか72時間以内に代わりの人を探し出すなんて。それも前に「特別」という漢字の付いたパティシエを。これをどうしよう。

지배인은 지금부터 하루가24시간이 아닌 48시간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支配人は今から1日が24時間ではなく48時間になればどんなに良いかと考えた。